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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한국사_조선왕조

[조선 왕조] 제 15대 광해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여진구, 양전사업, 동의보감, 그리고 대동법, 폐모살제,인조 반정

by 깜장스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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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을 알아보는 열다섯 번째 광해군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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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 위키

1. 생애

1575 ~ 1641년

 

2. 재위 기간 

1508 ~ 1623년

 

3. 휘 (諱) (임금의 이름)

이혼

 

4. 묘호 (왕실 제단인 종묘에서 모시는 신주를 부르는 호칭)

없음 (폐위되어 유배되심)

 

5. 이야기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시대적 배경이자, 이병헌 배역인 광해군입니다.

 

참 재미있게 본 영화들 중 하나이지요

 

 

요 근래에는 TVN 드라마에서 광대 왕이 된 남자(원작이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것도 저는 재미나게 봤습니다. 

 

둘 다 중전이 미인이어서 그런지 특히나 재미있었습니다 

 

 

 

[왜란 중 받은 왕세자의 자리]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후계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후궁에게서 낳은 장남 임해군과 차남 광해군이 있었는데...

 

임해군이 성격이 좀 포악했나 봅니다. 그래서 신하들이 광해군을 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선조는 본인이 후궁의 자식이라서... 자기의 후계자라도 정실부인에게서 내세우고 싶었기에 쉽사리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발생하고, 선조는 의주로 피난을 가면서, 전쟁의 지휘권은 왕세자에게 넘기려고 하죠.

 

이때 광해군이 왕세자의 자리를 받게 됩니다.

 

이윽고 전쟁은 끝났고, 전쟁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이 죽고, 류승룡은 왜란을 책임지고 고향으로 돌아갔고,

 

권율 역시 노환으로 사망합니다. 선조에게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도망 다닌 것이 부끄러웠겠지만, 조정에는 전쟁의 영웅은 없고, 그를 따라다닌 신하들만 있었을 것이기에)

 

광해군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생기게 되는 상황이기도 한 것이죠

 

[왕세자 자리의 위기]

 

전쟁을 통해 국민의 지지와, 왕의 자질을 키워가고 있었던 광해

 

그런데 선조가 새로이 맞이한 왕비가 아들을 낳은 것이죠. (아들 : 영창대군)

 

(왜란 이후 왕비가 돌아가시고 새로이 왕비를 들이심, 광해군 보다 9살 어린 왕비가 들어옴)

 

하지만 영창대군이 3세 때 선조가 돌아가시게 됩니다.

 

3살짜리를 왕으로 세울 수 없었기에 광해군이 왕위에 오릅니다. (훗날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영창대군의 존재를 안고)

 

[양전 사업, 동의보감, 그리고 대동법]

 

전쟁통에 토지 대장에 누락된 토지가 많아서 토지 재조사를 하는 양전 사업을 실시하였고

 

선조 때 편찬사업이 시작된 그 유명한 동의보감이 완성됩니다.

 

선조가 세상을 떠날 때 책임을 물어 유배 갔던 허준, 2년 뒤 한양에 돌아와 완성하였음.

 

그리고 영화/ 드라마에서도 가장 크게 다뤄주는 대동법이 시행됩니다.

 

대동법은 일종의 세금 개혁인데, 바로 각 지역의 특산품을 내는 공납이라는 세금의 개혁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공압에는 대신 납부하는 대납, 품질을 보장하기 위안 방납의 제도가 있는데,

 

이런 제도를 관리들이 악용하여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특산물 대신 쌀을 납부하는 대동법이 시행됩니다.

 

'대동'이란 공자가 말하는 이상 사회를 말하며, 우리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세금제도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외교]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펼칩니다.

 

(영화를 봐도 줄타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폐모살제, 인조반정]

 

문경새재에서 강도사건으로 영창대군의 어머니인 인목왕후의 아버지는 목숨을 잃고,

 

영창대군은 유배를 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영창대군을 증살 시킵니다.

 

증살이란 사우나같이 방을 뜨거운 사우나 실로 만들어 증기에 질식해 죽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목왕후는 광해군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법적인 어머니였기에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덕수궁에 가두게 되는 거죠.

 

어머니를 가두고 동생을 죽인 것은 폐모살제라 부릅니다.

 

이러한 모습이 대의와 명분, 효를 강조하는 서인들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고,

 

서인을 중심으로 인조반정이 일어나게 됩니다.

 

인조반정으로 광해준은 강화도로 유배를 가게 되고, 후에 제주도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유배지에서 6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광해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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